첫 코딩 공부 2차

컴퓨터는 어떻게 기억하고 행동할까?

어떤 일을 하려면 많든 적든 '기억'을 해야 합니다. 짐을 옮기는 단순한 행동이라 할지라도, 짐의 모양새를 '기억'해야 하죠. 마찬가지로 컴퓨터도 일을 하려면 '기억'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가지는 '물건'을 코딩에서는 변수(Varialble)라고 부르고, 사람의 '행동'은 코딩에서 메서드(Method)라고 부릅니다.      

컴퓨터가 기억을 담는 3가지 공간 - 메모리

메모리 종류 3가지
책상을 살펴보면, 공부를 하기 위한 책, 연필, 노트 등이 있을 것이고 만약 공부할 과목이 많다면 책상이 갈수록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책을 너무 많이 꺼내서 더 이상 책을 펼쳐 놓을 자리가 없다면 어떤 책은 책장에 다시 꽂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책장에 책이  꽉 차서 꽂을 공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책장을 더 사거나, 보지 않는 책은 버려야 합니다.

사람의 머리, 책상, 책장 이 3곳은 컴퓨터의 3가지 메모리와 비슷합니다.
① 저장 메모리
책장같이 '보관'의 기능을 하는 메모리를 '저장 메모리(Storage Memory)'라고 합니다. 저희가 흔히 말하는 하드디스크 또는 SSD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② 램 메모리
책상 위와 같은 작업공간은 램(RAM, Random Access Memory)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작업을 하는 동안 '임시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저장 메모리에 있던 프로그램이 램으로 옮겨져 작업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데, 마치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을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고 펼쳐서 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책상 위의 책을 다 본다음 책장에 다시 꽂으면 책상이 도로 깨끗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램에서 그 내용이 싹 사라지기 때문에 램을 '임의 접근 메모리'라고도 합니다. 저희가 흔히 이야기하는 램 또는 메모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③ 캐시 메모리
계산 또는 판단을 하는 찰나의 순간에 필요한 머릿속 메모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2+4라는 계산을 하려면, 적어도 내가 지금 계산하려는 것이 2와 4를 더하는 작업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계산의 순간에 필요한 기억을 저장하는 메모리를 캐시 메모리(Cache Memory)라고 부릅니다.

코딩실습

자바 언어로 코딩을 하려면 1단계 -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SDK 설치, 2단계 - 개발환경 설치, 3단계 - 환경설정이 필요 하지만 보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고 설치 사이트도 영어로 되어 있어서 저희 같은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첫 코딩" 책에서는 쉽게 온라인 코딩 학습 플랫폼인 엘리스에 접속만 하면 코딩을 실습할 수 있네요.
엘리스 아카데미: https://academy.elic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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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과목 중 [Do it! 첫 코딩]을 찾아서 수강신청을 한 다음 실습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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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하나하나 실습 파일을 실행하다 보니 시간 훅~~ 지나가고 진도도 생각보다 많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① 조건문  if, if~else ② 조건이 2개인 경우 - AND, OR ③ 조건 속 조건문 - else if ④ 언젠가는 끝날 반복문 - while, for ⑤반복문 - for ⑥반복문 속 단골코드 (\n) 줄 바꿈, ++ ⑦반복문 속 반복문 - 반복문 for 안의 for ⑧조건문 + 반복문 함께 쓰기 - 조건문 if와 반복문 for ⑨ 내 코드를 설명해 줄게 - 코멘트(주석) 
오늘은 여기까지 실습을 했네요. 다음 시간에 또 열심히 공부하고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