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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은 봄 수선화 축제 중

화담숲은 지금
봄 수선화
축제 중

오늘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화담숲 이야기입니다.
벚꽃은 4월 초에 절정이었지만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 하긴 아직 일러요.
화담숲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 꽃들로 가득하니까요.

주말 예약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가
마비가 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해서 실패!!
그래서!!! 4월 14일 금요일에
회사 땡땡이치고, 아이들은 학교에 보내고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화담숲을 다녀왔습니다.

이용요금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요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담숲
입구로 향했습니다. 2023 봄 수선화 축제
안내가 보이네요.  참고로 화담숲 올라갈 때는
리프트 탑승이고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오셔야 됩니다.

입구에 GS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마실 음료를
구매 후 입장 하였습니다.
입구 쪽에 푸드코트가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소고기국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
쿨하게 패스~~^^
  
저희가 다녀온 소고기 국밥 리뷰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세요.
https://ahnbc22.tistory.com/m/40


화담숲 입장

화담숲의 안내도 참고 하셔서 관람하시면 되고요
입구에서 안내 책자 한 개 챙겨가시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아요.
다리가 많이 불편하시다면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지 멀쩡하시다면 모노레일 보다 걸어서
산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입구에서 이끼원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약속의 다리입니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 놨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것 같아요.

나무를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이시나요?
인위적이지만 뭔가 자연과 아주 잘 어울리도록
조화롭게 잘 설치를 해 놓았네요.

철쭉, 진달래길을 지나면 탐매원이 나와요.
여러 가지 꽃들과 수선화가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열심히 셔터 빵빵 눌러
주시면 돼요..

아내는 이 꽃나무가 너무 좋았나 봐요.
꽃이 피기 전의 꽃망울은 올망졸망 귀엽기도 하고
활짝 핀 꽃은 또 그 나름대로 이쁘다고 하네요.

화담숲의 예쁜 꽃들과 나무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흐르는 계곡의 풍경과
물 흐르는 소리가 저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어서 좋았습니다.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 숲을 지날 때쯤 옆으로 모노레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한두 그루가 아닌 엄청나게 많이
심어져 있는 자작나무 숲도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몇 군데 마련되어 있어요.
그나저나 빨리 살을 빼야 되는데...ㅠ.ㅠ

천천히 경치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전망대에
도착을 했네요. 저 멀리 곤지암 스키장이 보이네요.
모노레일도 잠시 카메오 출연~~^^

오늘의 주인공 수선화입니다..
큰 수선화도 있고 사진처럼 조그만 수선화도
곳곳에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마치 꽃과 꽃받침이 하나가 된 것처럼 보이네요.

다른 볼 것들도 많았지만 배도 고프고
오후에 볼 일도 있어서 급하게
내려오다 보니 분재원이나 암석. 하경정원등의
사진은 못 찍었네요.
수국원의 수국은 아직 덜 핀 것 같았어요.


총 평

언제 예약 가능한가요?
방문일 기준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
만약 가고 싶은 날짜나 시간대가
매진일 경우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하여 취소한 표를 줍줍 하세요.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언제 가면 좋을까요?
아침 오전 시간을 추천합니다.
사람들도 몰리지 않아 사진 찍기도 좋고
모노레일도 탑승 가능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늘이 많긴 하지만 낮에 가면 많이 더울 것
같고 오후 늦게는 모노레일 카페 주막
모두 문을 닫아서 이용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 팁!! 도로상황
저희는 인천에서 평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정도에 출발을 하였지만 거의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생각보다 교통정체인 곳들이
많았아요. 오전에 가실 거면 일찍 일찍
서두르셔야 됩니다.

5월 화담숲 이용 안내

매주 월요일 휴무이지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운영을 하네요.